전남
전남도, 여수산단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여수산단 인근에 새로 조성된 대체 녹지 바로 옆 수로는 온통 적갈색으로 물들었다. 이는 녹지를 조성한 흙과 모래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때문이다.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에 쓰여 심각하게 오염된 토사 등으로 대체녹지를 조성한 것이다.지난해 7월 침출수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은 여수시가 토양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보다 많게는 3~4배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여수시도, 대체녹지를 조성한 여수산단 6개 기업도 모두 책임을 미루고만 있다. 이들 6개 기업은 기존 녹지의 토사를 조사했을 때 문제가 없었고, 녹지
홍수민 2024-08-05 15:2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