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광역시 ‘부동산 투기’ 농업법인 무더기 적발
광주지역 농업법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불법적으로 사고팔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불법 행위에 대한 벌칙은 강화됐지만, 실제 관리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광주 소재 한 농업법인은 고흥의 한 농지를 사들인 뒤 경작하지 않고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가 매각했다.또다른 농업법인은 농업용 창고를 마트 물류창고로 임대해 해마다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주 농업법인 983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나서 불법 행위를 해 온 114개 법인을 적발했다.이들은 불법 농지거래를 하거나 농업과 관련 없는 사업을
김도희 2025-03-21 17:3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