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10명 구성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8-25 08:43:52
4개 상임위 의원 참여…2028년 6월까지 행정수도 완성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행정수도와 관련한 현안을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다루기 위한 조직으로, 모두 10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세종시의회는 2026년 7월 30일 제108회 본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위원 선임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특별위원은 행정복지위원회 4명, 경제문화위원회 2명, 도시환경위원회 3명, 교육안전위원회 1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김명숙·김현미·김재형·박범종 의원, 경제문화위원회에서는 김동호·김창연 의원이 참여한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박란희·정연희·박병남 의원,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유인호 의원이 선임됐다. 전문위원은 행정복지위원회가 맡는다.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4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만큼 행정·경제·도시·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행정수도 관련 현안을 의회 차원에서 다루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종시의회가 2028년 6월까지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

김용국

익산서 ‘제5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9월 10일 개막

문화
홀로그램 기술과 호러 콘텐츠 결합… 익산교도소세트장서 7일간 운영 미디어파사드·코스프레·체험 콘텐츠 등 마련… 지난해 약 3만8천 명 방문
전북 익산에서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호러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축제가 열린다.(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 기술과 호러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약 3만8천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실감콘텐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는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를 비롯해 대형 미디어파사드, 호러 코스프레 대회, ‘브레이킹 던 시즌3’, 호러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기에 21개 이상의 체험·상설 콘텐츠가 마련되며, 최신 홀로그램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홀로그램 기술 전시관’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이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포 콘텐츠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사전신청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우선 지급해 주요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연 응모를 통해 익산에서 숙박하는 신청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김성규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올해 5회를 맞이한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서 전북의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익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기술을 실제 관광·문화 콘텐츠에 적용하는 실증의 장인 동시에, 익산의 특화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용국 2026-08-25 17:05:57

방송광고 일총량제·중간광고 확대… 10월부터 시행

생활
방송광고 일총량 17%→20% 확대… 프로그램별 광고시간 총량 규제 폐지 중간광고 30분 이상 프로그램부터 허용… 가상·자막광고 규제도 완화
방송광고 편성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오는 10월부터 방송사의 광고 편성 자율성이 확대된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2026년 제27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시장 활성화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방송광고 시간 규제를 프로그램 단위에서 채널별 하루 총량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현재 방송광고 시간은 하루 방송시간의 평균 17% 이하로 제한돼 있지만, 앞으로는 채널별 하루 방송시간의 20% 이하까지 편성할 수 있게 된다. 개별 프로그램에 적용되던 광고시간 20% 이하 규제는 폐지된다.다만 특정 시간대에 광고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시청권을 보호하기 위해 평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의 주시청시간대에는 별도로 20%의 광고 총량 기준을 적용한다.중간광고 규제도 완화된다. 중간광고를 편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최소 길이는 기존 45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30분 이상 45분 미만 프로그램에서도 중간광고를 1회 편성할 수 있게 된다.45분 이상 60분 미만 프로그램의 중간광고 가능 횟수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어나며, 60분 이상 90분 미만 프로그램도 기존 2회에서 최대 3회까지 편성할 수 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중간광고 규제 완화가 실제 방송광고 시장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경우 약 500억 원의 방송광고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가상광고와 간접광고 관련 규제도 함께 개선된다. 그동안 가상광고는 오락과 스포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교양프로그램까지 허용 범위가 확대된다. 가상광고와 간접광고의 화면 크기 제한도 기존 화면의 4분의 1 이하에서 3분의 1 이하로 완화된다.자막광고와 데이터방송채널 광고의 크기 제한 역시 기존 4분의 1 이하에서 3분의 1 이하로 확대된다. 중간광고 시작 전 알림 자막의 표기 의무는 유지하되 기존 크기 기준은 폐지한다.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매체 간 비대칭 규제를 완화하고 방송시장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방송사의 광고 편성 자율성과 광고 수요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시청시간대 별도 총량 규제를 통해 시청권 보호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국 2026-08-21 13:22:27

서산시, ‘드론 테러 대응’ 실전처럼… 2026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사회
현대케미칼 일원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 참여 폭발·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가정…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 점검
충남 서산시는 19일 현대케미칼 일원에서 드론 테러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서산시를 비롯해 현대케미칼, 군부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드론 테러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참여 기관들은 상황 발생 단계부터 상황 전파와 현장 통제, 인명 구조와 응급의료 지원, 화재 진압, 유해화학물질 확산 방지, 주민 대피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춰 점검했다.특히 대규모 산업시설에서 복합 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업장의 자체 대응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관계 기관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현장 대응에 나설 수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폈다.긴급 상황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해 관계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서산시는 이번 실제 훈련과 함께 을지연습 기간 진행되는 전시 전환 절차 훈련과 기관장 도상연습 등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무계획과 통합상황조치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을 통해 서산시는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국 2026-08-20 08: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