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돋보기] 울산 남구, 반다비복지관 민간위탁 운영…2027년 7월 개관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8-03 08:41:53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전문화…5년간 전문 법인·단체 위탁
울산 남구의회는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다비복지관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울산 남구의회 제공]
울산광역시 남구가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반다비복지관’의 운영을 장애인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에 맡긴다. 장애인 상담부터 재활치료, 직업재활, 일자리, 체육·문화 프로그램까지 복지관 운영 전반을 전문기관이 담당하는 방식이다.

울산 남구의회는 지난 7월 24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다비복지관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반다비복지관은 장애인 상담과 사례관리, 재활치료와 직업재활사업을 비롯해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장애인전용목욕탕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직업재활훈련실과 활동서비스실, 프로그램실, 강당, 봉사자실, 가족대기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탁기관은 공개모집을 거쳐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체육·문화·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관리까지 수탁기관이 담당한다. 기간은 2027년 4월부터 2032년 3월까지 5년이며, 남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법인이나 장애인복지단체 등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는 수탁기관 선정과 계약 체결, 개관 준비를 거쳐 2027년 4월부터 직원 채용과 시범운영 준비에 들어가고, 같은 해 7월 임시 개관과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뿐 아니라 일자리와 교육, 문화·체육, 가족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연계하는 지역 장애인복지 기반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국

전남광주 남구, “주민이 원하는 구정 홍보 찾는다”… 소식지·SNS 만족도 조사

지역
8월 16일까지 온라인 조사… 남구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소식지·SNS 이용 만족도·선호 콘텐츠 조사… 주민 의견 홍보에 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정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구청 소식지와 블로그, SNS 등 구정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홍보 매체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콘텐츠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구정 홍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 조사 항목은 ▲구정 정보 획득 경로 ▲소식지 및 온라인 홍보 매체 이용 만족도 ▲주요 관심 분야 ▲선호 콘텐츠 ▲홍보 매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남구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과 행사, 각종 지원사업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와 전달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종이 소식지와 디지털 기반 SNS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정보 이용 방식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소통형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알기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실제 홍보 매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구정 홍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남구는 주민 수요를 구정 홍보에 직접 반영하고, 소식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국 2026-08-05 09:13:41

대전시, “공정한 징수·따뜻한 지원”…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 가동

경제
5개 자치구 실태조사원 49명 참여… 11월까지 체납자 현장 실태조사 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고의적 납부 회피 체납자 엄정 대응
대전시가 지방세입 체납자의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대전시는 8월 3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5개 자치구 세원관리과장과 지방세 체납팀장,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체납관리단은 대전지역 5개 자치구가 처음 운영하는 현장 중심 체납관리 조직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확인하고, 체납 원인과 경제적 상황 등을 파악하는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대전시는 체납관리단은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숨기는 등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하기 힘든 생계형 체납자는 현장 실태조사 과정에서 발굴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실제 생활 여건에 맞춰 징수와 복지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는 취지다. 체납관리단 단원들은 발대식에서 체납자의 사정을 먼저 듣는 현장 중심 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연계, 고의적 납부 기피자에 대한 엄정 대응,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 권한 준수 등을 다짐했다.이번 사업은 지방재정 확충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49명을 지역에서 채용해 체납관리 업무와 지역 고용을 연계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낸 시민이 손해를 본다는 인식만큼 행정에 뼈아픈 일은 없다”며 “체납관리단이 납세 신뢰를 현장에서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게는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체납관리단 활동 과정에서 확보한 개인정보가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안교육과 업무 권한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조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5개 자치구와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용국 2026-08-04 10:12:47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청소년의 ‘자기고백’ 담은 작품 공모

문화
사진·영화·다큐멘터리 등 6개 부문…2008~2013년생 청소년 참여 서울특별시장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 등 40여 개 부문 시상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2026 제26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작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https://kymf.ssro.net)을 통해 공모한다.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총 505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청소년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하고 미래 K-콘텐츠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미디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공모에는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태어난 청소년 가운데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유주제 또는 특별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올해 특별주제는 ‘마침내, 꺼내놓는 용기 자기고백’이다. 청소년들이 마음속에 간직해 온 경험과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공모 부문은 ▲사진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트렌드미디어 등 총 6개 분야다. 트렌드미디어 부문에는 뮤직비디오와 비디오아트 등 숏폼 콘텐츠도 출품할 수 있다.출품작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40여 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특히 특별주제 부문은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청소년의 시선으로 표현한 진정성과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장상, 건국대학교 등 대학교 총장상,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등 협회장상과 특별상 등 총 40여 개 부문의 상이 수여된다.비폭력 문제를 다룬 작품에는 ‘비폭력문화상’, 이주배경자의 민족 정체성을 조명한 작품에는 ‘K글로벌문화상’이 각각 특별시상으로 수여된다.시상식과 함께 청소년 제작자와 전문 심사위원이 작품에 대한 의견과 진로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크파티도 진행된다. 수상작 사진 전시회와 영상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되며, 온라인 상영·전시관을 통해 장소와 관계없이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다.영상 부문 일부 수상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특기자전형 인정대회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미디어·영상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금길호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이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통해 마음속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디어대전을 발판으로 K-콘텐츠와 글로벌 소프트파워를 이끌 미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용국 2026-07-30 09: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