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심 4년 만에 뒤집혔다|추미애 당선·31개 시군 결과 총정리|당선인 리포트 2026|경기도 편
6·3 지방선거 당선인을 짚어보는 〈당선인 리포트 2026>, 첫 번째 소식이다. 오늘은 대한민국 최대 인구를 품은 땅, 경기도를 이끌 당선인들을 살펴보겠다.
결과에 앞서, 먼저 투표율을 확인해보겠다. 경기도 투표율은 58.4%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보다는 2.6%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역대 경기도 지방선거 투표율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이제 경기도를 이끌 광역단체장, 당선인을 소개하겠다.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55.04%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39.3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특히 이번 당선은 1995년 민선 지방선거 시작 이래 31년 만에 탄생한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라는 역사적 기록이다.
이어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이끌 기초단체장 선거 살펴보겠다. 먼저 수원특례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59.51%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안교재 후보는 37.4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다음은 용인특례시 결과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당선이 50.78%의 득표율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는 47.7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고양특례시다. 60.64%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는 36.14%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이어서 화성특례시 상황 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59.42%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는 33.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다음은 성남시다.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50.3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48.68%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2위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부천시 상황 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후보가 득표율 62.65%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곽내경 후보는 37.34%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어서 남양주시다. 56.25%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는 43.74%를 기록했다.
다음은 안산시 결과 보겠다.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50.4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49.55%로 2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평택시다. 59.76%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는 득표율 40.23%를 기록했다.
이번엔 안양시 살펴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 56.15%,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 43.84%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어서 시흥시 상황이다. 시흥시는 이번 선거에서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이 끝내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고,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사상 최초 무투표 당선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임병택 후보는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다음은 파주시다.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후보가 59.62%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는 40.3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김포시 결과 보겠다. 56.08%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43.91%의 득표율을 얻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앞섰다.
이어서 의정부시 상황이다. 득표율 50.80%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는 49.19%의 득표율을 얻었다.
다음은 광주시다.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 56.18%, 국민의힘 방세환 후보 43.81%로,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가 당선됐다.
계속해서 하남시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가 51.95%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후보는 48.04%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습니다.
이번엔 양주시다. 56.71%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는 43.28%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어서 광명시 상황 보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60.7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정호 후보는 39.29%를 기록했다.
다음은 군포시 결과다. 득표율 57.38%로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하은호 후보는 42.61%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오산시다.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후보 50.21%,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 47.46%로,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엔 이천시 살펴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성수석 후보가 득표율 51.32%로 당선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김경희 후보는 48.67%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어서 안성시 상황이다. 득표율 54.85%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당선됐다. 41.93%의 득표율을 얻은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는 2위에 그쳤다.
다음은 구리시다.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53.2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는 46.7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포천시 결과 보겠다.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 53.32%,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45.25%로,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엔 의왕시다. 53.32%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후보는 46.67%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어서 양평군 상황 보겠다. 득표율 52.00%로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후보는 47.9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다음은 여주시 결과다.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후보는 2위에 그쳤다.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 55.34%,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후보 44.6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동두천시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박형덕 후보가 51.6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규 후보는 48.30%를 기록했다.
이번엔 과천시입니다. 득표율 60.23%로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는 37.49%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습니다.
이어서 가평군 상황이다.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 47.67%,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후보 34.43%로,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가 당선됐다.
마지막으로 연천군 짚어보겠다. 국민의힘 김덕현 후보가 55.28%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충식 후보는 44.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결과를 모두 살펴봤는데, 이번엔 전체 판세를 한눈에 정리해보겠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9곳, 국민의힘이 1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4년 전인 2022년 6·1 지방선거와 비교해보겠다. 당시 국민의힘이 22곳, 민주당이 9곳을 차지했던 것과 완전히 뒤집힌 결과다. 4년 만에 경기 민심이 정반대로 돌아선 셈이다.
뜨거운 민심이 만들어낸 결과, 당선인 한 분 한 분이 그 무게를 기억하며 경기도민 곁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이번 6‧3 지방선거, 경기도 당선인을 살펴본 〈당선인 리포트 2026〉이었다.
주민등록인구 넘어 생활인구로 지역의 실제 수요·활동 특성 파악
체류·소비 데이터 기반 ‘핀셋 정책’으로 지역 활력·정주 연계 강화
양원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이제는 익숙했던 정주인구라는 기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의 진짜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며 인구감소 시대에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양원탁 센터장은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정책톡톡 시즌2’ 10회 강연에서 주민등록인구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생활인구 데이터가 보여주는 인구감소지역의 특성과 이를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특정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와 등록외국인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현재 생활인구 데이터는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산정되고 있다. 양 센터장은 주민등록인구만으로는 실제로 지역을 찾고 머물며 소비하는 인구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인구 데이터는 이동통신과 카드 소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얼마나 머물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지역별 실수요에 맞춘 정책 설계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역마다 체류 목적과 연령, 소비 형태가 다른 만큼 단순히 방문객 숫자를 늘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의 특성에 맞춘 정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인구 데이터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핀셋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향후 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과 지역 간 연계·협력, 일회성 방문을 지속적인 관계와 정주로 이어가는 정책 전환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중기적으로는 지역 맞춤형 로컬 비즈니스와 생활권 공동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원탁 센터장이 출연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하는 정책톡톡 시즌2’ 10회는 9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영됐다.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며, 방송 후 지방자치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지방자치TV)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대기업·공공기관 120개사, 중소기업 262개사 참여…4개 분야 1:1 맞춤형 구매상담
‘MD 품평회’ 첫 운영…롯데백화점·10개 유통사 참여해 제품 시장성·입점 가능성 검토
경기도는 9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2026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하고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중소기업 간 판로 개척과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성장, 상생을 잇는 경기’를 주제로 열렸다.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120개사, 중소기업 262개사가 참여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 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 중소기업 애로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행사의 핵심인 구매상담회에서는 기계·중공업, 건설·화학, 유통서비스, 전기·전자·에너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732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중소기업은 제품과 기술을 수요기업에 직접 소개하고 향후 납품과 거래 가능성을 논의했다.올해 처음 마련된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에는 롯데백화점이 주관협력사로 참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개사의 제품 경쟁력과 유통 적합성을 평가했다. 참여기업에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연계하고, 우수기업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문관 ‘드림플라자’ 입점 등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쿠팡과 현대홈쇼핑 등을 포함한 10개 유통사의 상품기획자도 참여해 제품의 시장성과 입점 가능성을 검토했다. 기업들은 상품 경쟁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입점과 거래 협의 등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에는 현대모비스, 대상, 네이버가 참여해 협력사 등록 기준과 구매 정책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거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제공했다.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동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자금과 마케팅,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특히 단순한 기업 간 만남을 넘어 구매상담과 시장성 검증, 입점 지원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 형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7%가 집적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중심지”라며 “이번 페어가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지속가능한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개막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최상규·송연섭·오현정·최혜경 의원,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유태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 등 50여 명 참여…제조기업 도입 장벽·실증 지원 방안 논의
수요·공급기업 사전 매칭·현장 진단 등 제안…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 추진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도입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과 오남석 부위원장,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음AI 등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협회,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등 자율 시스템이 공장이나 물류 현장과 같은 실제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경기도는 피지컬 AI의 현장 실증과 산업 확산을 위해 30억800만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기업 도입 컨설팅, 실증,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제조기업이 피지컬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초기 투자비 부담과 투자 대비 효과(ROI) 검증의 어려움, 운영 인력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중국산 로봇의 가격 경쟁력에 따른 도입 현황과 데이터 유출 우려, 사후서비스(A/S) 문제 등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기업의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는 공정별 피지컬 AI 활용 사례 제공과 소규모 실증(PoC), 국산 제품 도입 지원 등이 제시됐다.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의 효과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이 모였다.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표준화된 수요서식을 활용한 사전 매칭과 기업 현장 진단, 분야별 매칭데이 운영 등을 통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기술과 제품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정책간담회 이후에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 준비회의가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요·공급 매칭과 규제특례, 인재양성 등의 주요 과제를 다시 점검하고 대표 공정별 분과 구성, 확산센터 내 실증공간 활용, 시스템통합(SI)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와 준비회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의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식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정책간담회와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기술 수요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연결하고 피지컬 AI 도입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과 현장 실증을 확대해 도내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활용을 높이고 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