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재정의 기초를 다지는 통합 컨설팅”…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본격 추진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4-16 18:56:33
전국 50개 지방정부 신청… 최종 16개 지방정부 선정
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 재정 건전성 강화 기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4월 15일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방정부의 체계적인 재산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6개 지방정부의 공유재산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절차, 협력체계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의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실태조사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정공제회는 단계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재산관리 개선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8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정공제회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조사기관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의 예산 부담과 행정 절차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앞서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50개 지방정부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수도권·중부권·영남권·호남권 등 전국에서 총 16개 지방정부가 최종 선정됐다.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컨설팅 모델”이라며 “지방정부의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정공제회는 권역별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중심으로 참여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조사기관과 협력 TF를 운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1964년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재정 전문기관이다. 지방재정지원금과 특별재난지원금 관리 등 다양한 공제사업을 통해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국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도약 위한 시민 참여”…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 체결

사회
37개 기관 참여 확산… 시민 주도 관광도시 기반 강화 ‘강릉방문의 해’ 맞아 시민역량 결집 본격화
강릉시는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가 4월 15일 친절·정직·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가 2026~2027년을 ‘강릉방문의 해’로 선포한 이후 체결된 첫 협약으로, 지역 대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2024년 8월부터 현재까지 총 26차례에 걸쳐 37개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역량 강화 캠페인 참여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관광시책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는 추진위원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최길영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관광문화 정착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 경쟁력과 관광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김용국 2026-04-16 09:20:41

속초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폐건전지 교환사업 재개

생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사업… 환경보호 및 재활용 활성화 폐건전지 분리배출 통해 중금속 오염 예방 및 자원 재활용 확대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재활용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폐건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포함하고 있어 적절한 분리배출 시 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반면 일반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폐기물로 꼽힌다. 노학동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수거 방식 변경으로 일시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에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재개됐다. 교환 기준은 규격과 관계없이 폐건전지 10개당 각 티슈 1개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교환이 가능하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국 2026-04-15 11:13:27

경과원, “중소기업 ESG 대응력 높인다”… ESG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경제
65개사 모집…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 에코바디스 평가·지속가능보고서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ESG 기준 충족을 지원하고, 거래 단절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으며 중소기업 역시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경과원은 총 65개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세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망 실사 대응 분야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취약 요소 진단과 개선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분야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구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분야에서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문·영문 보고서 발간과 제3자 검증까지 포함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사업에서는 총 7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공급망 실사 컨설팅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ESG 종합 등급에서 2단계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기업은 글로벌 평가에서 상위 1%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ESG 역량을 진단하고 국제 인증 취득까지 연계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현곤 경과원장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국 2026-04-15 09: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