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공제회, 500억원 이상 지방정부 투자사업 분석 성과 담은 연차보고서 발간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4-09 16:28:37
타당성 조사 32건·컨설팅 45건 수행…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기여
총사업비 5조2162억원 규모 투자사업 검토… 산업단지·청사·교통 분야 집중 분석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이사장 정선용, 이하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투자사업 분석 성과를 담은 ‘2025 LOMAC 연차보고서’를 2026년 4월 발간했다.

센터는 지방정부가 5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대규모 공공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32건의 지방 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5조2162억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노후 청사 신축 및 복합청사 건립 7건(약 6089억원) ▲산업단지 조성 16건(약 3조1681억원) ▲도로·교통 개선 등 9건(약 1조4392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센터는 같은 기간 45건의 컨설팅을 수행하며 지방정부의 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재정 파수꾼’ 역할을 수행했다.

연구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방정부의 우발채무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설정해, 사업 실패 시 발생할 수 있는 재정 부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우발채무는 현재 부채로 계상되지는 않지만 향후 재정 부담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지방재정 관리에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센터는 전국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투자심사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라배움터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인천광역시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산업단지 및 공공청사 분야의 타당성 조사 지침을 정비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해 지방정부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지방자치가 성숙할수록 투자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객관적 검토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검증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 LOMAC 연차보고서’ 전문은 지방투자분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퇴촌농협,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농 교류·농촌 관광 활성화·일손 돕기·재해복구 지원 등 농촌 지속가능 발전 기반 구축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지역경제 활성화…농촌-기업 상생협력 모델 마련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4일 광주시 퇴촌농협과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농 교류 추진,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관광 활성화, 농촌 일손 돕기 및 재해복구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침체된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퇴촌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과 농촌이 손잡는 이음운동이 경기도 농촌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2:10

경기도, 31개 시군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교육…올바른 식습관 형성 나서

지역
3~7세 대상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6월 4일 이천시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회 편식 예방·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 체험행사 연계…공연 참여 어려운 지역엔 비대면 교육 자료 제공
경기도가 4일 올해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연작인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은 색깔 도둑 칼라의 저주로 야수가 된 왕자를 벨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6월 4일 이천시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연계해 편식 예방·골고루 먹기·올바른 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위한 비대면 교육 자료도 별도 제공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딱딱한 교육 대신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식품안전을 전달하는 이번 시도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0:46

경기도여성가족재단,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내 11개 지역 YWCA 네트워크 연계…여성·가족 사업 협력·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추진 중장년 여성 1인 가구 신규 시범사업 공동 추진…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5일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및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YWCA 경기권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내 7개 지역 YWCA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지역 네트워크 연계,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콘텐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 내 중장년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신규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재단의 여성·가족 분야 사업 경험과 YWCA 경기권역협의회의 지역 네트워크가 연결돼 도민에게 더 가까운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정책 전문기관과 풀뿌리 지역 네트워크의 결합이 경기도 여성·가족 서비스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 2026-06-05 18: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