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호수지방정원 비전 선포 용역 보고회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10-12 15:44:12
춘천 호수지방정원 비전 선포 용역 보고회
춘천시가 호수 지방정원 조성 사업 비전 선포식 및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정원 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씨앗 오브제를 심는 상징적 세리머니로 시작해 호수 지방정원의 전반적인 공간 구상에 대한 종합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A코스는 웰컴 가든과 가든 빌리지로 조성해 축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숲과 물, 산세를 형상화한 3개의 플로팅 아일랜드를 핵심 콘텐츠로 선보이며, B코스는 습지와 수변을 활용한 윤슬아트가든으로 산책로와 쉼터, 카약 선착장을 마련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는 의암호와 상중도의 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으며, 이날 부대 행사로는 꽃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반려식물 클리닉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오는 10월 1일 상중도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는 호수 지방 정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중도동 18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립정원 소재 센터 등을 거점으로 정원 산업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