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장대로 16%만 늘어도…교차로 ‘과포화’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8-10 15:26:25
신세계 주장대로 16%만 늘어도…교차로 ‘과포화’

광주 신세계 백화점이 밝힌 주장대로 교통량이 16%만 늘어난다 하더라도 인근 교차로 절반 이상이 과포화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교통 대책을 다시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 신세계 인근 도로의 모습이다.

할인 행사가 열린 이마트와 백화점에 진입하려는 차량과 오가는 차량이 뒤엉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태다.

광주신세계가 광주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평일 기준 신세계백화점 인근 12개 교차로의 서비스 수준은 F등급이 4곳, E등급이 4곳, D등급이 3곳, C등급이 1곳이었다.

신세계 인근 교차로는 현재의 평일에도 이미 포화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백화점이 4배 확장돼 이용객이 3.5배로 증가하면 일대 교통 상황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점이다.

백화점이 확장된 2027년에는 12개 교차로 중 절반 이상인 7곳이 F등급이 되고, E등급이 2곳, D등급 3곳일 것으로 예측됐다.

D등급은 혼잡한 교차로, E등급은 교차로 용량이 꽉 찬 최대포화, F등급은 빠져나가는 차량보다 진입차량이 더 많은 과포화 상태를 나타낸다.

광주 신세계의 분석대로 실제 교통량이 16%만 늘어날 거라고 가정하더라도 교통지옥이 펼쳐질 거라는 것이다.

김동규 금호월드상인연합회 회장은 "신세계 야구단이 우승을 해가지고 행사를 했을 때 이쪽 주변이 완전히 마비가 됐었어요. 그와 같이 뭐 이벤트를 한다 그러면 뭐 지금보다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라고 말했다.

볼 것, 즐길 것 없는 광주에 근사한 백화점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는 지역민의 열망을 앞세워 당장 불 보듯 뻔한 교통지옥을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물을 수밖에 없다.



홍경서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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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양돈산업의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0일,‘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창립 이후 조합원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산업 육성과 유통 구조 개선, 제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친환경과 스마트 축산을 중심으로 제주 양돈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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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제2의 인생… 창업·주택 자금 '통 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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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첨단산업 전략 공개한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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