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 3,806억 원 투입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1-26 15:57:49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 3,806억 원 투입
충북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저발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소득 증대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충청북도가 100년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에 나선다.

앞으로 5년간 3,806억 원을 투입해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2월 지역자원·특성을 반영하고,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군별 사업 19개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으로 선정된 제천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역별 사업은 제천시가 의림지 뜰 자연치유 특구 조성,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기반 구축에 나서고, 보은군은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를 조성한다.

옥천군은 리버스테이 휴단지 조성과 제2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영동군은 초강천 빙벽장 관광 명소화와 고순도 일라이트 가공시스템을 구축한다.

증평군은 4C문화사업 플랫폼 조성과 4D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육성이며, 

괴산군은 메가파크로드 조성과 행복 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이다.

마지막 단양군은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과 디지털 뉴딜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고, 기반조성과 행복마을 사업은 소규모 사업으로 1년 단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4단계 1차 연도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지방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경서

꺼진 불만 안내하는 원전 화재 문자!…대응체계 강화 시급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