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5세 아이도 허용…성인용 ⅓용량
식약처는 화이자의 5~11세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의 품목허가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미국 등 4개 국가에서 5~11세 어린이 약 310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분석해 이번 허가를 냈다.
이번 허가에 따라 5~11세 아동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을 수 있다.
추가접종은 허용되지 않았지만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는 2차 접종을 받고 4주 후에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5~11세용 백신의 유효성분은 기존 성인용 백신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다만 5~11세 어린이는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로 주사부위 발적, 종창이 나타난 비율이 높았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등이 있고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다.
최은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식약처 백브리핑에서 "백신 접종한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시점은 접종 후 이틀째까지"라며
"아파하거나 피로가 있거나 두통, 발열, 고열이 있을 수 있고 드물게 발작도 보고돼 이틀 동안은 부모님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추후 자세한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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