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전남 영암·곡성군,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
저출산 여파로 인구가 줄어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없는 군이 전남에만 6곳이 있는 가운데, 영암군과 곡성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영암 삼호보건소가 오래간만에 어린 환자들로 북적이고, 진료실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료한다.영암군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다시 시작된 것은 무려 20년 만이다.그동안 영암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아프면 광주나 목포로 이동해 원정 진료를 받아야만 했다.소아 진료 기피 현상으로 귀해진 소아과 전문의를 시골
김도희 2024-08-28 14: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