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건물 외벽과 배란다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다.목격자 장지우 씨는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저희는 급하게 대피했다"라고 말했다. 9일 낮 12시 반쯤, 서구 치평동에 있는 15층 짜리 건물 10층에서 불이 났
홍수민 2025-07-21 14:2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