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108번뇌' 직접 빚어보는 '108프로젝트' 참여자 108명 모집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4-13 14:46:24
5월 1·2·9·10일 총 4회 무료 운영…20세 이상 성인·가족 대상,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이탈리아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 소장품 재해석…108명이 함께 도자 의자 작품 완성
전시 해설·제작기법 교육·색채 표현까지 단계별 체험…참여자 전원 '올해의 소장품' 전시 무료 관람
경기도청 제공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미술관 이천 현장에서 소장품을 직접 재해석하고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108프로젝트' 참여자 108명을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gmocca.org)과 SNS를 통해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시민이 미술관 소장품 제작에 직접 손을 보태는 방식이 새로운 문화 향유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은다.

'108프로젝트'는 '올해의 소장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인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108번뇌'를 중심으로 작품의 조형성과 제작 기법, 작가의 이야기를 엮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회차별로 소장품과 동일한 형태의 도자 의자를 공동 제작하며, 108명이 힘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담겼다.

세부 프로그램은 ▲'올해의 소장품' 전시 해설 ▲소장품 '108번뇌' 제작기법 및 작품 이해 교육 ▲가압 성형틀을 활용한 도자 모듈 제작·조립 ▲색화장토 점묘 기법을 활용한 색채 표현 ▲작품 기록 및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 또는 성인을 포함한 가족이며, 참여자 전원에게 '올해의 소장품' 전시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단, 상설전과 기획전은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5월 1일(금)·2일(토)·9일(토)·10일(일) 총 4회 무료로 운영되며, 경기도자미술관 2층과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자미술관은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 모집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장품 '108번뇌'의 예술적 의미와 조형적 가치를 교육과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와 소장품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술관이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퇴촌농협,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농 교류·농촌 관광 활성화·일손 돕기·재해복구 지원 등 농촌 지속가능 발전 기반 구축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지역경제 활성화…농촌-기업 상생협력 모델 마련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4일 광주시 퇴촌농협과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농 교류 추진,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관광 활성화, 농촌 일손 돕기 및 재해복구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침체된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퇴촌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과 농촌이 손잡는 이음운동이 경기도 농촌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2:10

경기도, 31개 시군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교육…올바른 식습관 형성 나서

지역
3~7세 대상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6월 4일 이천시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회 편식 예방·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 체험행사 연계…공연 참여 어려운 지역엔 비대면 교육 자료 제공
경기도가 4일 올해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연작인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은 색깔 도둑 칼라의 저주로 야수가 된 왕자를 벨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6월 4일 이천시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연계해 편식 예방·골고루 먹기·올바른 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위한 비대면 교육 자료도 별도 제공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딱딱한 교육 대신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식품안전을 전달하는 이번 시도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0:46

경기도여성가족재단,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내 11개 지역 YWCA 네트워크 연계…여성·가족 사업 협력·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추진 중장년 여성 1인 가구 신규 시범사업 공동 추진…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5일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및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YWCA 경기권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내 7개 지역 YWCA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지역 네트워크 연계,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콘텐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 내 중장년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신규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재단의 여성·가족 분야 사업 경험과 YWCA 경기권역협의회의 지역 네트워크가 연결돼 도민에게 더 가까운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정책 전문기관과 풀뿌리 지역 네트워크의 결합이 경기도 여성·가족 서비스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 2026-06-05 18: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