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상 회장, “시민의 삶은 현장에서 해결”… 지방공기업 역할 재정립 강조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4-08 17:27:30
“안전·디지털 전환 핵심”… AI 기반 시설관리 확대 필요
“지방소멸 대응, 생활 인프라 품질이 해법”… 공기업 역할 강조
[더 人터뷰] 78회 이연상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회장 편_EP74
이연상 한국지방공기업협회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연상 회장은 “행정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며, 시민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법과 절차 중심 행정을 넘어,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형 공공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자 한국지방공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방공기업이 수행해야 할 핵심 과제로 안전관리와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수영장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 등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기존의 인력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AI 기반 시설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주시설공단은 ‘시민안전 365’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 문제와 관련해 그는 “사람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육·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방공기업이 관리하는 생활 기반 시설의 수준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전국 약 120개 지방공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연상 회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2편으로 나눠 방송되며, 1부는 4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 2부는 4월 17일(금) 오후 1시 3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용국

인신윤위, “언론 신뢰 회복의 출발점”… ‘인터넷신문 윤리 어디까지 왔나’ 윤리주간 개최

사회
‘제3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2026’ 17일 개막 윤리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및 전문가 토론 진행 선정적 광고 자율규제 심포지움·우수 매체 시상도 개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오는 17일 ‘제3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2026’을 개최하고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과 자율규제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주간 행사는 인터넷신문의 신뢰도 제고와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4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조사발표 세미나, 학술 심포지움, 우수 매체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첫 프로그램인 조사발표 세미나는 4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2026 인터넷신문 윤리인식 비교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해당 조사는 매체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5월 29일에는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선정적 광고의 폐해와 자율규제 체계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자율규제 실천에 앞장선 서약 매체를 대상으로 ‘우수 서약 매체 시상식’이 열려, 자율규제 준수 사례를 확산하고 업계 전반의 윤리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이번 윤리주간은 인터넷신문의 윤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언론 신뢰 회복과 건강한 인터넷뉴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국 2026-04-09 09:17:02

서산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의료·요양 통합 돌봄사업 이해 교육 실시

사회
담당자·서비스 제공기관 150여 명 참여… 사업 이해도 제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실무 중심 교육 진행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돌봄 담당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통합 돌봄사업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 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련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충남사회서비스단 통합돌봄팀장 김귀단 강사가 맡아 ▲통합돌봄 추진 방향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서비스 연계 절차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담당자와 연계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통합 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국 2026-04-09 09:08:57

경과원, “글로벌 무대로 직행”… 세계경제포럼 연계 ‘코리아 프론티어’ 참여기업 30개사 모집

경제
4월 17일까지 딥테크 분야 유망기업 30개사 모집 하계 다보스 포럼 등 WEF 국제행사 참여 기회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진출 및 투자 연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세계경제포럼(WEF)과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기업 30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누적 투자 30억 원 이상을 유치한 법인 기업으로, 최고경영자(CEO) 또는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여하고 영어 소통이 가능한 기업이다. 선정은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결과는 다음 달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약 10개월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기업별 기술 및 사업모델 진단, 해외 시장 진입 전략 수립, 글로벌 IR 피칭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특히 6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을 비롯해, 9월 수원 글로벌 서밋 포럼, 12월 미국 뉴욕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 회의 등 세계경제포럼 주요 국제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글로벌 리더 및 투자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24개국 4차산업혁명센터와 연계한 기술 교류 및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딥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경제포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용국 2026-04-09 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