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를 만나는 축제…춘천 술 페스타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10-14 12:39:28
전통주를 만나는 축제…춘천 술 페스타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주류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2025 춘천 술 페스타가 춘천에서 개최됐다. 

5회째를 맞는 춘천 술 페스타는 지역에서 빚은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로컬 푸드를 활용한 안주와 미식 문화를 접목해 미식 도시 춘천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서 매년 1만 2천 명 이상이 찾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도시로 단순 주류 시음을 넘어 관광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미식 관광 축제로 기획됐으며, 개막일인 26일에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양조장을 비롯한 체험 홍보 부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춘천 술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상상마당 일대에서는 맛 주루마블 버스킹, 농부의 플리마켓, 로컬 푸드존이 펼쳐지고 레지나트 술잔 만들기, 소원 뚜껑 날리기, 병뚜껑 공예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사전 예약, 매출 증진 이벤트, 스탬프 투어, 스크래치 복권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시는 축제에 앞서 지난 6월 말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주류엔 와인 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관내 행사에서 전통주 홍보 시음부스를 운영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히 지역 양조장과 관광지를 잇는 피에노 투어를 3가지 코스로 마련해 술과 여행 체험을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