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 물싸움’ 물 축제장 인파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8-22 16:19:45
‘지상 최대 물싸움’ 물 축제장 인파

폭염을 피해 광주전남에도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전남 대표 여름 축제인 장흥 물 축제에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맑디 맑은 탐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장흥 물 축제장.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장흥교 아래 설치된 탐진강 부교는 축제장에서 가장 시원한 곳,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서 덥다는 표정이 읽히질 않는다.

김동건 해남서초등학교 6학년은 "동생이랑 물속에서 같이 놀았어요. 물이 차지도 않고 정말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매일 가장 더운 시간에 열리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낮 축제의 하이라이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아무에게나 물총을 쏘아대지만 다들 신이 난다.

호스 물이 적셔주는 시원함에 온몸이 흠뻑 젖어도 개의치 않습니다.

성다혜, 김동용 (제주도 거주) 씨는 "(장흥 물 축제가) 너무 잘 된 거 같아서 다음에 꼭 또 오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대왕 장어 잡이와 해 질 녘에 시작하는 워터락 풀 파티는 열대야까지 잊게 해 줍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싸움, 황금물고기잡이, 워터락 풀파티) 음악과 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게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3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올 축제는 정말 잘 보냈다." 라고 말했다.



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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