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농번기에 접어든 농·어촌마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다.
인력이 없어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하고 있는데, 소개소를 이용하거나 브로커를 통해 인력을 구하다 보니 인건비가 큰 부담이다.
이런 걱정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가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완도 금일도 해상.
양식장 곳곳에서 다시마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넘실대는 파도에도 육중한 다시마 줄을 끌어올리고 세척하는 힘든 작업이 반복된다.
이곳에 360어가에서 다시마를 수확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2천여 명 정도.
가족과 친인척까지 끌어 모아도 절반에 못 미쳐 외국인 근로자를 쓸 수밖에 없다.
소개소를 통해 인력을 구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어쩔 수 없이 브로커를 통해 불법체류자를 구하는 일도 다반사다.
이렇다 보니 인건비도 제각각이고 도중에 이탈하는 경우도 빈번해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도군이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지방 정부와 협약을 맺고 단기 근로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다.
개인이 인력을 구할 경우 하루 일당이 20만 원을 호가하지만 계절근로자는 200만 원 안팎의 월급제로 3개월 동안 고정 배치가 이뤄진다.
문송태 완도군 일자리창출팀장은 "부족한 일손을 어민들이 수시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고, 급여나 일당이 저렴해지고 일손을 구하는데 손쉬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배치된 계절근로자는 344명, 저렴한 인건비와 합법적인 고용 덕에 어민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유희동 금일도 다시마 어가는 "지금은 계절근로자는 210만 원 정도면 월급으로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계절근로자를 쓰는 입장에서 저희한테 큰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라고 말했다.
아직은 어가마다 배치되는 외국인 근로자 수가 모자라고, 숙련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Copyright © 2022 지방자치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케이비씨지자체티브이
홍경서
news@jjctv.co.kr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관련기사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신세계 3조원 투자
2026-02-11 11:32:14
설 명절 앞다퉈 지역화폐 발행...활성화 ‘고민’
2026-02-04 15:57:42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메카로 입지 굳힌다
2026-01-28 16:55:38
시도통합에 합당까지…지방선거‘출렁’
2026-01-28 16:00:28
행정통합 특별법 공청회 “서울시 수준 자치권”
2026-01-22 16: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