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에 가구·인테리어 직격탄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5-09 16:10:35
부동산 경기 침체에 가구·인테리어 직격탄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가구와 인테리어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월세를 내지 못하거나 폐업하는 점포가 속출하고 있다.

가구매장이 밀집해 있는 광주 신창동 가구의거리가 한산하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이사 수요가 줄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구를 보러 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버티다 못해 폐점을 하거나 가게를 내놓은 점포만 올 들어 벌써 5곳에 이릅니다.인근 점포들 역시 다른 비용을 줄여가며 근근이 버티는 실정이다.

김종국 광주 신창동 가구의거리연합회 회장은 "(매출이) 반 토막 났다는 데도 있고, 거의 80% 떨어졌다는 데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도 거의 60% 빠졌다고 생각하시면 돼요."라고 말했다.

인테리어 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연말까지는 간간이 리모델링 수요라도 있었지만, 올해는 그야말로 매출이 없다시피 한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재값과 제품값 인상폭을 가격에 반영할 수 없어 마진율마저 더 떨어졌다.

월세를 내지 못한 지도 오래다.

문량숙 커튼업체 대표는 "지금 같은 경우엔 직원이 없는데도 내가 가져가는 것도 없어요. 그렇게 되다 보니까 이게 언제까지 가야 하는지,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지 그것도 답이 안 나올 정도니까..."라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인상으로 이사와 리모델링 수요가 크게 줄면서 가구와 인테리어 업계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홍경서

꺼진 불만 안내하는 원전 화재 문자!…대응체계 강화 시급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