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에 맞춘 ‘맞춤형 인재’로 차별화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3-23 16:40:21
지역 현안에 맞춘 ‘맞춤형 인재’로 차별화
지역 대학들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는 것 외에도 기존 학과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현안 사업과 연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서며 수도권 대학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는 지난 2020년 빛가람혁신도시에 첨단 시설을 갖춘 공유연구실, 일명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현업 전문가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찾아왔다가 자연스레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로 이어졌고, 그 결과 지난해 졸업생 34명이 모두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인터넷진흥원과 KDN 등 업계에서 내로라 하는 직장에 8명의 학생이 들어가는 등 취업의 질도 높았다.

이동휘 동신대 정보보안학과 교수는 "16개 공공기관들이 나주에 내려와 있는데요. 서울에서 (구직자가) 찾아오지 않는 틈새시장 같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을 집중 교육을 하다 보니까 더 좋은 취업률을 만들게 됐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광주대학교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업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2025년까지 광주역을 중심으로 호남 최대 규모의 창업단지 조성에 발맞춰 광주대학교는 학교 기업을 설립하고, 커피 전문가를 육성하는 수업에 힘을 싣고 있다.

백지환 광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국산 커피를 가공하는 종균 개발, 그리고 가공하는 기술을 가지고 특허 출원을 해서 기술 이전 부분도 최근에 진행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역 대학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는 선순환형 맞춤 인재육성을 통해 수도권 대학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홍경서

K-ASMR 조각장 사리함을 만들다

국가유산채널
조각장은 금속에 조각을 하는 기능이나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조이장이라고도 합니다. 금속조각은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의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출토된 유물에 의하면 금속조각은 청동기시대에 처음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는 여러 가지 조각기법이 사용되었으며, 고려시대에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경공장(京工匠)의 금속공예 분야가 세분화되면서 조각장이 따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무늬는 산수·화조(花鳥)·구름과 용·덩굴무늬 등이 일반적이고, 조선말 이후에는 아름답거나 좋은 뜻을 지닌 문양을 주류를 이룹니다.
홍경서 2026-05-22 16:20:38

K-ASMR 선화, 붓으로 그린 깨달음

국가유산채널
선화(禪畵)는 수행자의 깨달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불교 수묵화로, 기존의 화법이나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禪) 미술이다. 선화 보유자인 성각 스님은 선맥과 선화 전승 계보가 뚜렷하며, 참선과 수행을 통한 선승으로서의 자질이 선화 제작 과정에 깊이 반영되어 작품의 미적 완성도가 높다. 성각 스님의 자유자재로 펼쳐지는 운필 능력을 따라가며 소박하면서도 행복을 전하는 선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홍경서 2026-05-22 16:20:10

K-ASMR 주철장, 범종을 만들다

국가유산채널
우리나라 범종의 특징은 세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울림소리가 웅장하여 동양권의 종 가운데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형태는 항아리를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며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와 대롱 형태의 용통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버지 원광식 주철장 보유자의 대를 이어 범종을 만들고 있는 원천수 이수자의 전통 밀랍주조방식 범종 제작과정을 통해 우리 범종의 독특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한다.
홍경서 2026-05-22 16: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