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상황은 해마다 열악해져만 가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가 대학 지원책을 지방이 맡는 구조로 바꾸겠다며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지역 대학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내놓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의 대학들은 교육부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애써야 할 대상이 하나 더 생기게 된다.
정부가 갖고 있는 예산 권한 중 지역 혁신과 관련된 재정을 지역자치단체에게 넘기는 'RISE(라이즈)' 시범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시·도 단위에서 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서 고민을 하시고 자치단체 차원에서의 고등교육 발전 계획을 수립하시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지역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집행을 맡으면 필요 사안 처리와 지역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거라며 기대하는 겁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서 더 지역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끔.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들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 사립대학들은 혁신 사업을 우선적으로 설명받고 논의할 협의체가 있는 국립대에 비해 불리하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역 거점 국립대학 중심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까 모든 예산이 그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사립대학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죠." 라고 말했다.
예산 지원을 내세워 지자체장이 대학을 지자체의 입맛에 맞도록 줄세우거나 학사운영에 개입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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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5-14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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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5-14 08: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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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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