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려 6만t 가까운 물이 허비되면서, 최악의 가뭄 속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광주시는 단수 세대가 당초 발표보다 3만 세대 가량 줄어든 2만 8천 세대라고 밝혔다.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목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덕남 정수장 유출 밸브의 축이 이탈하면서, 밸브가 닫혔다는 설명이다.
박준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노후도 되고... 수압이, 1,800mm 관이다 보니까 많은 수압이 걸리다 보니까 물리적인 작용이 30년 동안 계속 이뤄지다 보니까 이런 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휨 현상'이 발생돼서" 라고 말했다.
유출 밸브의 내구연한은 조달청에 따르면 10년이지만, 구동에 이상이 없을시에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광주시의 주장이다.
설치 이후 사실상 밸브를 열어둔 채로 구동한 적이 없으니, 교체할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밸브 고장으로 허비한 물도 무려 5만 7천t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민원은 300건을 넘었다.
최악의 가뭄으로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절수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이 물 낭비 사고를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물 절약의 노력을 허탈하게 만들었던 어제(12일)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삼아 더 철저하게 가뭄 대책, 상하수도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 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유출 밸브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위해선 사전 단수가 필요해 사실상 육안 점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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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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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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