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교육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4-19 17:43:36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교육

이곳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이다.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이 열렸다.

참석자들의 배움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평창군에서 유용미생물 배양교육이 실시됐다.

유용미생물이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하고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를 말하는 것이다.

평창군에서는 지난해 12월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완공하고 시험가동을 마친 뒤 현재 다섯 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저장중이다.

이날 진행된 유용미생물 교육에서는 유용미생물이 무엇인지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시간부터 시작해 배양센터 이용안내 그리고 본격적인 무용미생물 공급까지 실시됐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유용미생물은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기능성균 이렇게 총 5종이다.

이런 유용미생물은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병충해 예방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가축에게 사료첨가제로 활용할 경우 사료 효율과 소화율이 높아져 축분 냄새를 저감시키는 도움도 줄 수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회원등록을 마친 평창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1년에 500L, 1주에 40L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교육 첫날에는 신청서 작성과 함께 회원 등록도 진행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 등록증과 미생물을 공급받을 통을 준비해온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미생물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물 뒤에 위치한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및 키오스크 활용방법을 안내 받은 후 향후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공급받아갈 수 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 이용은 축산환경 및 토양 개선 작물 생장 등의 많은 도움이 됨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홍경서

꺼진 불만 안내하는 원전 화재 문자!…대응체계 강화 시급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