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국민경선” 조직 동원 선거 ‘심각’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17 16:07:01
“말뿐인 국민경선” 조직 동원 선거 ‘심각’
순천시장 경선과정에서 유출된 '민주당 당원명부'다.

당원번호, 이름,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 50여개가 A4용지 한장에 빼곡히 기재돼 있다.

목포에서도 8천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민주당 당원명부가 유출돼 경선이 중단되고 수사가 착수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선거 때마다 당원명부 유출 파문이 일어나는 건권리당원이 당내 경선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에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 속에 권리당원은 지방자치단체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권리당원 지지도가 높아야 경선에서 승리하는 구조여서 후보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권리당원 명부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런 틈새를 노리고 선거브로커를 통한 조직동원 선거가 판을 치고 있다는 점이다.

권리당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후보자에게 접근해 선거 이후 이권이나 인사권 등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권리당원 확보를 위한 금권선거나 당비대납 행위도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지난해 권리당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민주당 광주시당엔 13만명, 전남도당엔 33만명이 입당했다.

특히 이런 조직동원 선거는 민심을 왜곡하고 능력 있는 인물의 정치진출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인 국민경선이 '무늬만 국민경선'이란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대선패배 뒤 쇄신에 나서겠다던 민주당이 말 뿐인 국민경선과 조직동원 선거로 일당독식 폐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홍경서

K-ASMR 조각장 사리함을 만들다

국가유산채널
조각장은 금속에 조각을 하는 기능이나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조이장이라고도 합니다. 금속조각은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의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출토된 유물에 의하면 금속조각은 청동기시대에 처음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는 여러 가지 조각기법이 사용되었으며, 고려시대에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경공장(京工匠)의 금속공예 분야가 세분화되면서 조각장이 따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무늬는 산수·화조(花鳥)·구름과 용·덩굴무늬 등이 일반적이고, 조선말 이후에는 아름답거나 좋은 뜻을 지닌 문양을 주류를 이룹니다.
홍경서 2026-05-22 16:20:38

K-ASMR 선화, 붓으로 그린 깨달음

국가유산채널
선화(禪畵)는 수행자의 깨달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불교 수묵화로, 기존의 화법이나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禪) 미술이다. 선화 보유자인 성각 스님은 선맥과 선화 전승 계보가 뚜렷하며, 참선과 수행을 통한 선승으로서의 자질이 선화 제작 과정에 깊이 반영되어 작품의 미적 완성도가 높다. 성각 스님의 자유자재로 펼쳐지는 운필 능력을 따라가며 소박하면서도 행복을 전하는 선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홍경서 2026-05-22 16:20:10

K-ASMR 주철장, 범종을 만들다

국가유산채널
우리나라 범종의 특징은 세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울림소리가 웅장하여 동양권의 종 가운데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형태는 항아리를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며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와 대롱 형태의 용통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버지 원광식 주철장 보유자의 대를 이어 범종을 만들고 있는 원천수 이수자의 전통 밀랍주조방식 범종 제작과정을 통해 우리 범종의 독특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한다.
홍경서 2026-05-22 16: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