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솟는 물가…‘착한 가격’ 업소 “어려움 호소”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은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다.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큰 운영난을 겪고 있다.자장면 한 그릇에 4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를 6년째 유지하고 있는 광주 동구의 한 중국 음식점도 어려움은 마찬가지다.단골손님들과의 신뢰 때문에
박혜수 2022-10-06 15: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