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용 이사장, "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 정부의 든든한 방파제"… 60년 역할 재조명[더 인터뷰]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5-21 13:16:41
"AI 전환·사이버 공제·기후 공제"… 새로운 위험에 선제 대응 강조
"지방소멸 대응기금·지방재정 교육센터 설립"… 지방 재정 자생력 강화 본격화
[더 人터뷰] 84회 정선용 이사장 편_EP84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지난 4월 28일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지방재정공제회는 1964년 설립 이후 60년 넘게 전국 지방 정부들이 ‘상호부조’의 정신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플랫폼"이라며 "지방 재정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방파제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공제회의 성격에 대해 "공제 사업은 보험 업무와 유사하지만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기관"이라며 "한 지자체에 큰 재난이 발생해도 보험료율을 높이지 않고,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넓은 보상 범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종합 공제 도입과 지반침하 사고 담보 신설에 이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후 공제 프로그램도 현재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재정 안정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저율의 융자로 지자체 청사 정비나 관공선 수리 등을 지원하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는 최대 1억 5천만 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제회 부설 5개 광고 센터를 통해 옥외 광고물 정비 및 지역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고 수입금의 50%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국제 행사 지원에, 나머지 50%는 광고 산업 진흥과 경관 개선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2022년부터 연간 1조 원 규모의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기금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제회의 싱크탱크 기능을 강조하며 "지방 재정 관련 연구·통계·컨설팅·교육을 통해 지방 정부의 자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통계·재정 분석 전문기관 및 대규모 투자 사업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이사장은 가칭 '지방재정 교육센터' 설립 추진 계획을 밝히며 "내년에는 지방 재정을 담당하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용 이사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2편으로 나눠 방송되며, 1부는 5월 22일(금) 오후 1시 20분, 2부는 5월 29일(금) 오후 1시 2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지연

꿈 향한 ‘레디 액션’ 전남연기캠프

지역
수도권과 달리 지역 청소년들은 영화와 연기 같은 문화예술 분야를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배우 최수종 씨와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에서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됐다."레디, 액션!"감독의 외침과 함께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진다.카메라 뒤에서는 화면 구도와 배우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감 속에 연기가 이어진다.실제 교도소를 개조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장흥 빠삐용ZIP.이곳에서 전남연기캠프 학생들의 단편영화 촬영 실습이 한창이다.전남 16개 시군에서 모인 고등학생 50명은 5박 6일 동안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학생들은 실제 영화와 방송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 등 전문 강사진에게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2011년부터 전남연기캠프를 거쳐간 학생은 모두 550여 명.캠프에서 발견한 재능이 꿈으로 이어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는 모습은 이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15년째 이어진 전남연기캠프. 미래의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박지연 2026-08-05 16:24:51

경북도 일본 나라현, AI·문화관광 협력 확대

지역
경상북도가 일본 나라현과 문화·관광을 넘어 인공지능 산업과 지방소멸 대응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부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양 지역은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가 만나 문화·관광과 경제는 물론 AI 산업과 지방소멸 대응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이번 면담은 부산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마련됐다.신라와 일본 고대문화의 중심지인 두 지역은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과 도시재생, 경제교류 확대,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경북도의 AI 산업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협력 모델을 함께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문화예술 교류전에 나라현 관계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박지연 2026-08-05 16:24:18

충북도,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지역
충청북도가 음성의 식품 제조 업체인 서신식품에서 식품산업 격차 완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신식품을 포함한 충북지역 협력사 14곳을 대상으로 총 31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임금과 복지, 근로환경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는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풀무원과 협력기업, 노동계,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노력할 계획이다.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식품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지연 2026-08-05 16: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