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3일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낙인이 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에게 안전한 매트리스를 깔아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한 명의 청소년이 청년이 되고, 자립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라며 “청소년기, 후기 청소년기, 청년기, 나아가 자립과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끊김 없이 설계해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청년·청소년 통합 공공기관으로, 출범 이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적·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고려인 청년, 경계선 지능 청년 등 기존 정책에 잘 드러나지 않던 이들을 우선적으로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청년 정책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법과 부처 구분으로 청소년과 청년 정책이 단절돼 왔다”며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소년 수련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경계선 지능 청년 프로그램, 해외 연수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청년 자율 기획 활동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결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청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립·은둔 청년, 느린 학습자 청년에게도 교육·공동체·일 경험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삼 대표가 출연한 '더 인터뷰'는 2편으로 나눠 방송되며, 1부는 3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 2부는 4월 3일(금) 오후 1시 3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청소년–청년–자립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실패를 허락하는 정책 환경이 필요”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 지능 청년 등 보이지 않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조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 지능 청년 등 보이지 않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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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pjyeon9923@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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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가족 25팀, AI 스튜디오서 기획·촬영·편집까지…숏폼 콘텐츠 직접 제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가족 AI 레시피' 주제로 가족 특징 담은 영상 완성
만 60세 이상 도민 대상 평일 오전 1대1 AI 코칭 상시 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경기도서관이 지난 4일 수원 경기도서관 1층 AI 스튜디오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AI 원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가족 AI 레시피'를 주제로,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구성원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담은 영상을 직접 완성했다.워크숍에 참여한 김소윤(13세, 송림초등학교) 어린이는 "AI를 활용해 영상을 만들어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 우리 가족의 장점과 특징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가족 프로그램과 함께 세대별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대상 1대1 맞춤형 상시 AI 교육도 운영 중이다. 만 60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경기도서관 AI 스튜디오를 방문해 유료 AI 도구 활용법과 프롬프트 작성 방법, 실생활 활용 사례를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AI 교육이 도서관에서 꾸준히 이어질수록, 도민 누구나 AI를 일상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토대가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급속한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활용 역량 차이가 나지 않도록 디지털 포용적 관점에서 앞으로 더 다양한 AI 교육과 활동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연
2026-04-07 17:21:16
경기도서관, 인공지능 로봇 6종 체험전 '로봇을 이겨라!' 개최
문화
11일 경기도서관서 AI 로봇 6종과 미션 수행·스탬프 투어…도서관의 날 앞두고 시민 참여 행사
로봇팔 '오모기'와 오목 대결·브레드이발소 캐릭터 로봇 도서 퀴즈 등 6개 미션 체험
4족 보행 로봇 이름 짓기 투표·안내 로봇 '클로이'까지…AI 특화 도서관의 면모 한눈에
경기도서관이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앞두고 오는 11일, 인공지능(AI) 로봇 6종과 함께하는 체험전 '로봇을 이겨라!'를 경기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서관에 새롭게 도입된 AI 로봇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6개의 미션과 스탬프 투어로 구성됐다. 각 층 서비스 데스크에서 미션 카드를 받아 체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1층 웰컴라운지에서는 대형 화면을 갖춘 안내 로봇 '클로이'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체험전 정보와 스탬프 투어 시작 지점을 안내한다. 지하 1층에서는 피지컬 AI 기술로 구현된 로봇팔 '오모기'와의 오목 대결이 진행되며, 초급 난이도에서 승리하거나 25수 이상 버티면 미션 성공으로 인정된다. 같은 공간에서는 4족 보행 로봇과의 기념 촬영과 로봇 이름 짓기 현장 투표도 진행된다.
만화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등장인물의 모습을 한 로봇이 출제하는 도서 퀴즈 미션도 운영돼 어린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AI 기반 창작·체험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 AI 특화 도서관으로, 이번 체험전은 도입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체계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AI 특화 도서관으로서 구축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체계를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전을 기획했다"며 "로봇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2026-04-07 16:25:19
경기도, 도민 인권 보호망 12개에서 17개 분야로 전면 확대
사회
국가폭력 피해자·의료·디지털·문화·거주 등 5개 분야 신설…촘촘해진 인권 안전망
제3차 5개년 기본계획 기반 119개 세부사업 추진…이행 점검까지 체계 강화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찾아가는 돌봄의료·문화누리카드 등 생활 밀착형 사업 포함
경기도는 6일 국가폭력 피해자, 의료, 디지털, 문화, 거주 등 5개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총 17개 분야로 인권 보호망을 넓혔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인권 보호 대상 분야를 기존 12개에서 17개로 대폭 확대한 '2026년 인권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도민 인권 보호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매년 수립하는 인권시행계획은 도내 인권 보호·증진 분야 사업을 집성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해 인권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제3차 5개년(2026~2030년) 경기도 인권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에 맞춰 4개 정책목표, 24개 추진방향, 36개 정책과제로 구성했으며 119개 세부사업계획서를 포함했다.신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국가폭력 피해자 분야에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치유를 위한 추모문화제와 피해자지원센터 운영사업이 포함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운영사업을, 문화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도 지원한다.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권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119개 전체 사업을 시기별로 중간 점검하고 최종 평가해 실행력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시행계획은 도민의 일상에서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체적인 실행 안내서"라며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사업들을 충실히 추진하고 점검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행정을 계속해서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2026-04-07 14: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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