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싱크탱크 출범…대거 참여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4-24 13:46:02
이재명 싱크탱크 출범…대거 참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유력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의 싱크탱크가 출범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자치단체장과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이 출범했다. 총 34개 분과로 구성된 '성장과 통합'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국가적 과제를 선정하고 핵심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게 된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 후보의 싱크탱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주ㆍ전남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남대 부총장을 지낸 허민 교수가 공동 상임대표직과 함께 균형발전분과 공동위원장과 기후위기대응분과 위원장직을 맡았다.

허민 성장과 통합 공동상임대표는 "저희 '성장과 통합'은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그리고 실패한 자도 성공할 수 있도록 힘찬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인공지능 산업 분과 부위원장에는 김준하 GIST 교수가 임명됐다.  교수는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맡아 광주 인공지능 산업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출직 공직자로는 유일하게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정부혁신분과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내년 지방선거때 광주시장 출마가 유력한 문 구청장은 중앙과 지방에서 모두 공직을 지낸 현직 기초단체장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인 주 북구청장은 "국가의 대전환은 정부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성장과 통합을 통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과 최환주 전 전남대 로스쿨원장, 신우진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홍선기 목포대 글로벌학부 교수, 이윤호 순천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 등이 각 분야별 분과에 이름을 올렸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