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 협의회장, "지역사회의 반목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4-16 13:10:25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TV 제공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하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이 시기에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역사회의 반목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할 무거운 책무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에 산불 피해를 많이 본 경상도에 대한 피해 구제 방안을 논의하고 법률·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 회장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전국 시·도의회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시회는 13개 광역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각종 안건들을 상정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방자치TV 제공
본회의에서는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신속 개정 촉구 건의안,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공동 결의안, 교통 범칙금·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촉구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농어업인 등의 안전을 위한 「농어업인 안전 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24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23건 원안가결, 1건 수정 가결했다.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재난구호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은 "인천 송도는 전국 경제구역 중 가장 롤모델이 되고 있는 곳”이며, “시·도의회 의장들이 송도에 와서 송도의 발전상을 많이 보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하고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북도의회에 각각 1,000만 원을 지급했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