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개최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2-10 14:41:24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개최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오명 전 부총리가 명예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전국 5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고과 7개 부문별 대상 및 특별상을 시상했다.

노운하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이사장은 "홍보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홍보를 잘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지방자치의 혁신적인 사례를 만들거나 아니면 지방 자치 단체가 어떤 일을 잘 하고 있는지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 영상을 통해서 평가를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 지자체가 발전해야 사회와 국가가 성장할 수 있고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문경시가 종합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문경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여행하고 싶은 문경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더욱 더 열심히 잘 하라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경 발전을 위하고 문경을 홍보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부문 대상은 부산 기장군과 대구 달서구가 차지했다. 특히 힐링 관광 도시로 손꼽히는 기장군은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담아 제작한 ‘기장8경&기장 힐링투어’ 영상을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의 홍보 내용들이 채택이 돼서 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고 인정을 해주는 데 대해서 고맙다고 생각을 하겠다. 앞으로도 더더욱 좋은 정책들을 시행해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또 바다와 어우러진 명품 기장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지겠다"고 언급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와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역사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동구는 3.1운동을 주제로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를 하면서 함께해 왔지만 이 상을 받은 계기로 더욱더 많은 다양한 콘텐츠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인천을 찾아올 수 있는 인천 동구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지자체 혁신, 콘텐츠로 표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혁신발전포럼’도 열렸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모종린 교수의 기조발제 후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