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로웨이스트 사업 확대 진행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4-11-28 11:34:58
마포구, 제로웨이스트 사업 확대 진행
폐기물을 소각하면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현재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정책을 펼치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 2022년 서울시의 상암동 소각장 추가 건립 발표 직후 소각장 추가 건립의 불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소각 폐기물 감량 데이터를 수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종량제 봉투를 뜯어 쓰레기를 분류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을 통해 소각장 건립 없이도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후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인 소각제로가게를 확대하고 플라스틱 재활용과 쓰레기 감량 정책 등 지난 수년간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서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축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해 25만 개의 일회용품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는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대신, 근본적으로 폐기물 감량을 해야 한다는 정책기조를 가지고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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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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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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