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물차량등록제 시행·운영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4-06-13 15:54:30
남원시, 화물차량등록제 시행·운영
전북 남원시가 화물차량등록제를 시행해 운영 방식을 개편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17년 주생면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하여 무료 운영 중에 있다.

화물공영차고지는 본래 목적은 영업용 화물차량을 위한 주차공간이나 현재 건설기계와 자가용 화물차량이 무질서하게 이용 중이며 이에 따른 주차면수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여 영업용 화물차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영업용 화물차량이 나날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고자 남원시는 화물차량등록제를 시행하여 차고지 본래 목적에 맞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할 예정이다.

남원시 교통과 교통행정팀 장재호 씨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화물차량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6월 한 달간 화물차등록제 예비 시행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차고지 주차 질서 확립에 노력할 예정이다.

홍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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