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비상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8-24 14:51:11
폭염에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비상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치솟고 있다.

고수온 경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강진 마량 앞 바다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바다로 나와 양식장과 바다 상황을 점검한다.

오전 수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금 26도로 치솟아 어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양식장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가며 물고기 폐사를 막기 위해 안간힘이다.

어선이 일으키는 너울은 조류 흐름을 만들고, 산소도 발생시킬 수 있어 어민들이 시간을 나눠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안순남 전복 양식어가는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그때도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고수온이 오면 더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광어를 키우는 육상 양식장도 초비상 입니다.

사료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 대신 산소 공급량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리고 있는데 수시로 채워 넣는 액화산소 비용도 부담이 큽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도 곤두박질치고 있어 마음을 더욱 착잡하게 합니다.

추영우 광어 양식어가는 "하루에 600, 700kg 정도 액화산소가 들어가고 있어요, 수온이 더 올라가면 한 1톤 정도 들어가서 비용이 상당히 들기 때문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치솟는 생산비와 소비부진, 지독한 폭염까지 겹쳐 양식어가는 3중고에 시름하고 있다.



홍경서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미래 비전 제시

제주
제주양돈농협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양돈산업의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0일,‘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창립 이후 조합원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산업 육성과 유통 구조 개선, 제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친환경과 스마트 축산을 중심으로 제주 양돈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홍경서 2026-01-28 16:56:20

완주서 제2의 인생… 창업·주택 자금 '통 큰 지원'

경제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지자체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완주군이 농업 창업과 주거 마련을 함께 돕는 귀농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완주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 신축 등에 최대 3억 원까지, 주택 자금은 7,500만 원까지 저금리 융자가 지원된다.기존 재촌인과 예비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의 경우 신축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의 수리와 증축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완주군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6-01-28 16:45:59

민생 ·첨단산업 전략 공개한 경북도

경제
경상북도가 내년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산업과 관광 전반에서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경상북도는 19일 동부청사에서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경북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컨설팅과 AI 코칭,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모델도 확대한다.중앙부처 업무계획과 연계해 저탄소 철강특구, SMR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의 정부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은 시군 간 연합모델로 육성하고, 푸드축제와 숙박을 연계한 문화관광 전략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홍경서 2026-01-28 16: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