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최

관리자 기자
등록일자 2023-02-17 17:00:05
포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최
포항시의회가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3년 포항시 주요업무를 살피는 한편, 글로벌 혁신도시 포항 건설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포항시의회는 1월 30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을 했다. 

3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성조 의원이 미래 핵심산업 연계 미국 국외출장의 성과와 시사점에 대해 말했으며, 박칠용 의원은 포스코 그룹과 포항시가 상생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후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의 ‘포항시정연구원 설립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도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또 포항시의회는 30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의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한 ‘미래 핵심산업 연계 국외 출장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31일에는 남·북구청을 방문해 올해 각 구청의 부서별 주요업무를 듣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으며,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북도, 산불예방·대응 평가 ‘우수’

충북
충청북도가 산림청 주관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과태료 부과, 불법소각 단속, 산불방지 기고, 진화인력 교육 등 6개 정량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정성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공위치 기반 산불 재난문자서비스’를 도입해 등산객에게 정밀 위치 기반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체계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AI 영상분석과 무인감시카메라를 연계한 실시간 감시체계로 올해 상반기 충북의 산불 발생을 전국 최저 수준인 18건으로 줄였다.도는 앞으로도 과학적 기반의 산불안전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혜진 2025-12-08 17:05:54

충북도, 2025년 시장·군수 회의 진행

충북
충북도가 2025년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시장과 군수들은 주요 추진 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회의는 도청 대회의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첫날 열린 행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 도는 일자리지원사업 확대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추진,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 홍보 등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시·군에서는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 채용 개선, 문화·관광사업 지원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도 주요 추진 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고혜진 2025-12-08 17:05:14

충북도, 2025 제3회 한국지방외교포럼 개최

충북
충청북도가 지방 4대 협의체와 공동기획한‘제 3회 한국지방 외교포럼’이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언론과 학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최초의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정부 부처, 해외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외교 전략 논의속에서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평가하고 자치분권의 미래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행사장 곳곳에는 기후 대응, 경제·문화 협력, 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다루는 세션들이 마련돼 지방정부가 당면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실천 모델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특히 올해는 초광역 협력을 중심으로 한 국제 연계 전략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지자체 간 공동 프로젝트, 해외 도시와의 파트너십 확대 등 지역 주도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충북은 세계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형 혁신정책도 세계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의 마지막 날에는 ‘중원의 지방외교 선언’이 공식 채택됐으며 이 선언문은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공동 비전과 국제협력 원칙 등이 담겨 지방외교 제도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의 성공 모델을 확산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지방 정부들의 현장 움직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고혜진 2025-12-08 17: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