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포럼 열어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1-12-08 16:03:17
포항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포럼 열어
드넓은 동해와 함께하는 포항, 해양관광자원으로서 바다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그 중에서도 시는 포항을 세계에 알릴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두 팔을 걷었다.

글로벌 낭만 포항을 위한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포항 크루즈관광 활성화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포항 크루즈산업 전략과 선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하마오카 소이치 코스타크루즈 한국·일본 지사장이 세계 크루즈 시장 동향과 크루즈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해 얘기하고, 마이즈루 등 일본과 한국의 포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동향과 포항 크루즈 발전방향’, ‘포항 크루즈 관광 진단과 지방정부의 발전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후 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 시장의 변화와 포항 관광지·상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포 항은 올해 해양수산부 크루즈 기항지 홍보 홈페이지에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돼 세계크루즈 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시는 크루즈 유치를 위해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홍경서

꺼진 불만 안내하는 원전 화재 문자!…대응체계 강화 시급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