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생활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1-12-15 15:38:00
평창군, 봉평생활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평창군 봉평면에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인 봉평생활체육공원이 문을 열었다.

평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봉평면에 생활 체육공원을 지을 계획을 세웠고 작년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기간은 1년 반이 걸렸으며 총 4년여 간의 긴 준비 끝에 드디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봉평 생활 체육공원은 지역 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해 각종 생활 체육과 운동을 이어가기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조성됐다.

지난 2018년부터 총 사업비 99억 5천만 원을 들인 이번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2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공원이 탄생했다.

생활체육공원 내에는 실내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의 시설도 마련돼 각종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다.

봉평생활체육공원 현장에서 열린 이번 준공식은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난타와 트로트가 결합한 신나는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후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도 이어졌으며, 공사현장을 책임진 현장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러 사람들의 바람과 노고가 모여 만들어진 봉평생활체육공원은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육 복지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평창군은 매년 열리는 평창 효석문화재와 봉평생활체육공원을 연계해 다양한 공간활용을 하여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의 문화 체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봉평생활체육공원을 통해 코로나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홛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평생활체육공원 준공에 그치지 않고 공원 내 근린생활용소규모체육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홍경서

꺼진 불만 안내하는 원전 화재 문자!…대응체계 강화 시급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