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수업 재개…대학가 일상 회복 ‘기지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7-27 17:05:37
대면 수업 재개…대학가 일상 회복 ‘기지개’
올해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완화된 방침으로 수업을 운영하면서 대학 캠퍼스도 예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특히, 실험·실습이 중요한 학과의 경우는 전면 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대학교의 한 화학 실험 강의실이다.

흰 실험복을 입은 학생들이 지시에 맞춰 일제히 보안경을 꺼내 착용한다.

실험 도구를 사용해 화학 물질을 혼합하며 관찰에 관찰을 거듭한다.

광주·전남 대학들은 새 학기 실험·실습 관련 학과의 경우 전면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2년 동안 한산했던 캠퍼스에도 대면 수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수 년 째 위축됐던 대학 동아리들은 신입생 모집을 재개했다.

입학 후 처음으로 맞는 활기찬 분위기에 2, 3학년 학생들은 설레면서도 만감이 교차한다.

대학가 인근 상권도 코로나19가 휩쓴 지난 2년간을 보상하기라도 하듯, 부흥 협약을 맺고 새학기 학생 맞이에 나섰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