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AIST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22 17:53:26
충북도, KAIST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충북도가 KAIST와 손을 잡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나섰다. 

도는 사업 대상 부지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를 제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가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한 충북 오송.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6대 국가 메디컬시설 등이 입주해 있다.

오송 바이오 캠퍼스와 녹십자, 유한양행, LG화학 등도 집적해 있고, 국토의 중심으로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충청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전에 나섰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지난달 23일 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공모 사업이다.

WHO의 인력 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대한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복지부는 2025년부터 연간 개발도상국가와 국내 학생 2천명 이상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건립한 상태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카이스트와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논의했으며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 3만 4천여 제곱미터 이상을 제시하고,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등을 최단거리에서 연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충청북도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