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호응’…절반 이상 기간 연장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18 16:51:00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호응’…절반 이상 기간 연장
도시의 아이들이 전남의 시골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농산어촌 유학생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보다 4배가 늘어난 유학생들이 전남을 찾았다.

곡성군이 조성한 유학마을이다.

아이들이 직접 마당을 가꾸고 물을 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3기를 맞는 이번 학기 전남의 농산어촌 유학생은 모두 304명, 지난해 초 1기 82명의 4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 출신이 150가구 225명, 경기·인천 출신이 13가구 20명으로 수도권 출신이 대부분이다.

침체된 시골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유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준다는 장점에 만족도가 높다.

지난 학기 전체 유학생의 절반이 넘는 55.8%는 유학 기간을 연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전남·서울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