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확진자 바로 약국으로…가족 확진돼도 등교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15 13:22:40
4일부터 확진자 바로 약국으로…가족 확진돼도 등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찍으며 PCR검사 역량이 한계에 달했다.

 이제는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으며, 동거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도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등교할 수 있다.

정부가 14일부터 간소화된 코로나19 검사 방식을 적용했다.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확진 판정을 받는다.

또, 이전에는 백신을 맞지 않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은 동거인이 확진 판정될 경우 7일 동안 등교하지 못했지만, 14일부터는 백신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등교할 수 있다.

예방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확진자와 동거하는 학생은 열흘 간 수동 감시자로 분류된다.

수동감시란 대상자가 격리 없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생길 경우 스스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조치를 말한다.

수동감시 대상 학생은 확진된 동거 가족이 검체를 채취한 날을 기준으로 사흘 이내 PCR 검사를 받을 것과 함께 학생 본인이 수동감시로 전환된 지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것이 권고됐다.

각 학교는 여전히 학교장 판단에 따라 자체적으로 등교 여부를 결적하는 탄력적 학사운영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원격수업에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만큼 다수 학교가 전면 등교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교육부는 오미크론 유행 확산세가 꺾인 이후 학사 운영 방안을 추가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