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28민주운동 기념식 진행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02 16:18:38
대구시, 2·28민주운동 기념식 진행
올해로 62주년을 맞은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참여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인 김선우의 시 가운데 한 구절을 인용한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를 주제로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 기념공연과 기념사, 2‧28찬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해 일으킨 자발적 민주 학생 저항운동이다. 

이날 여는 영상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겼다. 

기념공연 1막에서는 ‘수창청춘맨숀’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 복합예술로 구현했고, 2막에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으로 응원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