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에 숲을 조성하자”
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최근 바다 속에 다양한 해조류를 심는 행사들이 확산되고 있다.
여수 금오도의 한 해변.
다이버들이 해초가 심어진 모판을 들고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조류에 휩쓸리지 않게 모판을 해저 바닥에 단단히 고정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여수해경 그리고 자원봉사단체가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잘피' 심기에 나섰다.
잘피는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여러해살이풀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뛰어나다.
최근 여수와 경남 통영 등 남해안 10곳을 비롯해 동해와 서해에서 해초 심기 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바다숲 조성은 확산되는 갯녹음 현상 등으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5만 4천ha 넓이에 바다숲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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