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교통사고 39건 '공포의 삼거리'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17 16:09:09
광주에 최근 3년간 40건에 가까운 사고가 집중된 도로가 있다.

 왜 이리 사고가 빈번한지 살펴보니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공포의 삼거리'라 불리는 중외공원 삼거리는 그동안 뚜렷한 개선책도 없이 방치돼왔다.

도로를 달리던 차가 갈림길에서 갑자기 멈춰선다.

속도를 내며 뒷따르던 차량들도 급정거하며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계속된다.

광주 중외공원 삼거리에서 지난 2019년에는 13건, 2020년에는 12건, 지난해에는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매달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신호체계 개선과 노면표시, 표지판 확보 등 구조적인 문제점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3년간 40건 가까운 사고로 물적, 인적피해가 이어지고 나서야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