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해외여행 ‘기지개’…휴가철 예약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17 15:56:35
3년만 해외여행 ‘기지개’…휴가철 예약
광주의 한 여행사 사무실이다.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여행상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최근 빗장이 조금씩 풀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간 밀린 가족, 골프 단체 여행객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비행기 취항도 잇따라 준비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무안공항은 2년 3개월 만에 국제선 노선을 재개한다.

하지만 환율과 유류할증료 상승, 그리고 입국전 PCR 검사 절차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해외 여행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는 제주도를 선택하는 고객들도 훨씬 많다.

제주도 여행의 경우 최근 90%까지 비행편 예매율이 회복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국내 입국시 코로나19 의무 검사를 2회에서 1회로 줄인데 이어 오는 23일부터는 입국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PCR 음성확인서와 같이 인정한다.

해외여행의 문턱이 조금씩 낮춰지면서 침체됐던 여행업계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