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31 14:14:09
횡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
5월 25일, 우천면 코레스코 치악산콘도에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맞는 환영행사가 열렸다.

군은 올해 1월부터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했고,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사증발급인증신청 대행 등 출입국 행정절차를 거쳤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145명이 참가해 근로 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관한 농가 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5개월 간 관내 농가 54곳에 배치돼 농가는 일손을 덜고 계절근로자는 선진농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오는 6월 초에는 필리핀에서 1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31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체류 외국인 18명, 결혼이민자 해외 친척 초청 37명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으며, 이로써 상반기에 총 355명이 112곳의 농가에서일손 부족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