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택배 시대 열린다”…내년 섬에서 시작
여수의 한 주유소 부지.
생필품이 가득 담긴 박스를 싣고 드론이 이륙한다.
드론은 5km 떨어진 한 기업 사택을 향해 이동한다.
시속 30km 속도로 바다를 건너 도착한 목적지, 착륙한 드론에서 박스를 꺼낸다.
차세대 물류서비스를 이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택배 상용화를 위한 실증테스트 현장이다.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정부 정책에 에 발맞춰 대기업들도 잇따라 드론 택배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드론 물류 이동 기술은 상당 부분 확보된 상황, 사업자가 전국을 연결할 수 있는 이착륙 부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각종 규제로 묶여있는 하늘길 운행에 대한 법률 개정 등은 필수 과제다.
지난해부터 드론택배 상용화가 시작된 미국은 대부분 3kg 미만의 소형 택배가 대상이지만 우리나라는 10kg 미만 중형 택배 운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제 해소와 인력 확보 등이 마무리되면 내년쯤 섬 지역 등 오지를 시작으로 무인택배 상용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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