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문화

여수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여수시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식품업소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그동안 식품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우리 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경서 2022-05-27 17:16:14
여수시, B형·C형 무료 간염 검사 실시
사회

여수시, B형·C형 무료 간염 검사 실시

여수시가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 간염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여수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여수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으로 등록하는 등 집중 관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2-05-27 17:15:11
현대삼호중, 초대형 LNG운반선 4척 동시 명명
사회

현대삼호중, 초대형 LNG운반선 4척 동시 명명

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LNG 운반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노르웨이 크누센사의 수주를 받은 선박 4척은 길이 299m, 폭 46m 규모로, 주요 엔진의 연료 소모를 6% 줄일 수 있는 공기윤활시스템과 디젤발전기 가동 없이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 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절감형 선박이다.현대삼호중공업은 크누센사로부터 모두 15척, 28억 달러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3조 4천억 원에 육박하는 창사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오는 2024년 매출도 6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조선업이 불황을 딛고, 다시 부흥기를
홍경서 2022-05-27 17:14:10
광주시 “7월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
사회

광주시 “7월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 시행됨에 따라, 가맹점으로 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이 안된 업체에서 결제 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홍경서 2022-05-27 17:13:21
중국산 잡곡 국산으로 둔갑…18억 원 판매
사회

중국산 잡곡 국산으로 둔갑…18억 원 판매

중국산 수입 잡곡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 2명이 적발됐다.이 중 한 판매업자는 2년 동안 무려 300톤, 18억 원이 넘는 중국산 잡곡을 국산으로 속여 팔았다.이들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산 잡곡은 소매점과 통신 판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팔려 나갔다.광주에 있는 한 잡곡 판매 업체 창고다.창고에는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잡곡 포대들이 쌓여있다.실제로는 모두 수입산이었지만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는 국내산으로 둔갑했다.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데다 농산물이력추적 관리 품목이 아니다 보니 사실상 판매업자가 마음먹고 속이면
홍경서 2022-05-27 16:32:35
광주 낮 기온 32도…평년보다 더울 것
사회

광주 낮 기온 32도…평년보다 더울 것

5월 광주의 날씨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기상청은 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광주 금남로 아스팔트 위에 물줄기가 흩뿌려진다.섭씨 30도가 넘으면 작동하는 '클린로드' 시설이다.5월에 찾아온 때 이른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그늘막을 찾아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다.시장 상인들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질 않는다.오늘 (24일) 광주의 한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았다.곡성과 광양 등 전남 일부 지역 기온은
홍경서 2022-05-27 16:31:39
여수시,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사회

여수시,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여수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 6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여자도 2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2-05-24 10:17:14
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
문화

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

여수시가 2년 만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야외 공연을 시작했다.5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리는 낭만버스킹 야외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와 종포해양공원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된다.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막행사는 개최하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2-05-24 10:16:33
“마을 한복판에 공장?”…주민과 업체 갈등
사회

“마을 한복판에 공장?”…주민과 업체 갈등

2백 명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는 마을 한 가운데에 공장을 짓기 위한 철골이 세워져 있다.공장부지에서 한 발자국만 나서면 바로 인근 주택의 마당으로 연결될 정도로 가깝다.장성에 본사를 둔 이 공장은 친환경제품의 소재인 탄소섬유를 재가공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주민들은 생산 공장이 마을 한복판에 세워질 경우 환경오염이나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공사가 중단된 업체 측도 막막하긴 마찬가지다.나주시에서 공장부지를 추천 받아 구매했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인증도 받았지만 주민들의
홍경서 2022-05-24 10:15:44
“비료값 인상분 전가” 지역농협 뿔났다
사회

“비료값 인상분 전가” 지역농협 뿔났다

정부는 지난해 말 비료 가격 폭등에 따른 농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분의 80%를 할인해 판매하고, 차액은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분담하기로 했다.최근까지 협의된 분담 비율은 정부 30%, 지자체 20%, 농협 30%, 농민 20%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에서 정부와 지자체 분담율은 각각 10%로 낮아졌고, 농협 비율은 60%로 두 배나 높아졌다.추경안이 확정될 경우 농협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3,600억 원.지역농협 조합장들은 농협 분담율을 높이고 정부가 생색만 내고 있다며 국회를 항의 방문했다.지난 17일, 국회 농
홍경서 2022-05-24 10:15:00
“국정과제 포함됐지만”…‘공공기관 이전’ 관심
정치

“국정과제 포함됐지만”…‘공공기관 이전’ 관심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15대 국정과제 중 8번째 항목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다.지방 이전이 가능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조사해 입체적·종합적 지방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1차 이전처럼 광역지자체 단위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단으로 이전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수위가 내놓은 '기회발전특구' 프로젝트에 따라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이에 맞춰 순천시를 비롯해 경남 창원 등의 지자체들은
홍경서 2022-05-24 10:14:17
“전대병원 의사 15명, 공공의료원 간다”
사회

“전대병원 의사 15명, 공공의료원 간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전남지역 최전선에서 감염병 대응을 맡아 온 강진·목포·순천의료원.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간호사 대부분이 1년 근무 뒤 떠나버리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 왔다.공공 의료원에게 필수 진료과목 의사 구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전남 지역 공공 의료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대병원이 의사를 직접 채용해 오는 7월부터 파견에 나선다.채용되는 공공 임상교수는 응급과 외상, 심뇌혈관 등 중증 필수 의료를 담당할 분야의 의사 15명이다.국립대병원이
홍경서 2022-05-24 10:13:31
‘도로 위 날벼락’ 적재물 추락 위험
사회

‘도로 위 날벼락’ 적재물 추락 위험

지난 18일에 가축을 싣고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돼지가 떨어져 소동을 빚었다. 이렇게 도로를 달리는 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8일, 무안의 한 도로 위 돼지 한 마리가 서 있다.가축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져 도로를 배회하고 있다.도로 위 날벼락처럼 적재물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건 최근 3년간 1천 30여 건.적재물 낙하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천6백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화물이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가축
홍경서 2022-05-24 10:12:44
비방과 고소·고발 ‘난무’…정책 선거 실종
정치

비방과 고소·고발 ‘난무’…정책 선거 실종

지난 16일, 한 후보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해당 후보는 집회를 주도한 사람들을 경쟁 후보 진영으로 추정했다.목포시장 후보 간에는 선거 공작 의혹이 있다며 여러 건의 고소고발이 이뤄지는 등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전남도교육감 후보들 사이에서는 정치 조직과의 연루설을 두고 공방에 나서는 등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경선에 대한 불복과 함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는 선거전이 네거티브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후보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정책이나 공약 경쟁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특
홍경서 2022-05-24 10:11:57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재확인…6개 금메달 획득
문화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재확인…6개 금메달 획득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6개를 휩쓸며 세계 최강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남자 리커브 종목 김우진과 여자 리커브 종목 최미선, 여자 컴파운드 김윤희는 각각 2관왕에 오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텐 텐 텐"활시위를 잡아 당기는 팔놀림은 거침이 없었고 시위를 떠난 활은 과녁 중앙에 연거푸 꽂혔다.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광주에서 다시 한 번 금빛 잔치를 벌이며 최강자의 지위를 뽐냈다.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 마지막 날, 우리나라는 리커브 남여 단체전과 리커브 남여 개인전에서 금
홍경서 2022-05-24 10:04:49
3년 만에 열린 지역 축제…관광산업 활기
문화

3년 만에 열린 지역 축제…관광산업 활기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오랜만에 열린 지역축제에 시민들은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광주ㆍ전남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이번달에는 오늘 시작된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뿐만 아니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다.6월에는 500년 역사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 고흥 녹동 바다 불꽃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지역 축제들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업계는 기대감에 차있다.
홍경서 2022-05-24 10:04:00
동생 숨지게 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의혹
사회

동생 숨지게 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의혹

언니 부부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일하며 살던 60대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함께 살던 30대 조카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 과정에서 언니 부부가 딸의 범행을 은폐하고 단순 사망처럼 위장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여수의 한 모텔에서 60세 여성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숨진 여성의 온몸에 심한 멍자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모텔 업주인 숨진 여성의 언니 부부가 숨진 원인을 밝히기보다는 장례식장에 연락해 시신을 재빨리 옮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모텔에 도착한 장
홍경서 2022-05-20 15:50:38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사회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광주 송정과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올해 배정된 예산 중 8백4억 원이 정부 추경 과정에서 삭감됐다.올해 전체 사업비 천 200억 원 중 66%가 줄어든 것이다.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2차 추경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3개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신안 압해와 화원 도로 건설에서 200억 원이 줄었고, 여수 화태와 백야 구간 국도건설 , 전철화 사업 등 삭감액은 천 209억이다.3개 사업에 책정된 올해 예산은 2,049억 원으로, 이번에 59%의 예산이 감액된 것이다.전국 평균 삭감률 27
홍경서 2022-05-20 15:49:57
김원이 2차 가해 논란 격화…“사퇴하라”
정치

김원이 2차 가해 논란 격화…“사퇴하라”

최강욱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 박완주 의원의 성추행 사건, 김원이 의원실의 성폭행 2차 가해 논란까지.연일 성비위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민주당 당사 앞에 목포 시민들이 모였다.'성폭행 2차 가해를 방조한 김원이 의원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현수막까지 내걸었다.김 의원의 전 보좌관이 저지른 입당원서 유출 사건은 흉악무도한 선거 범죄고, 민주당의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는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목포 시민들은 김 의원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커넥션이 의심된다며 김 의원의 제명과 2차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김원이 의
홍경서 2022-05-20 15:49:09
추모 열기 고조…“오월 정신 계승 다짐”
사회

추모 열기 고조…“오월 정신 계승 다짐”

5.18이 발생한 지 4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가족들의 상처는 채 아물지 않았다.5.18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에 참석한 한 유가족은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동생의 묘지를 어루만져본다.5ㆍ18 민주화운동의 격전지였던 금남로 일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시민들은 5ㆍ18 희생자들을 기리는 메시지를 적어 매달기도 하고, 시민군이 먹었던 주먹밥을 만들며 5.18의 의미를 되새겼다.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5ㆍ18 민주화운동 소재 공연도 곳곳에서 열렸다.
홍경서 2022-05-20 15: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