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천안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새단장… 1억2천만 원 지원
사회
총사업비 2억7천만 원 투입… 공제회 1억2천만 원 지원·전문 디자인 컨설팅 제공
노후 공공옥외광고물 3종 20개소 정비… ‘기억의 목천’ 로컬브랜드 개발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진입로의 노후 공공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새로운 관문 경관을 조성했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지난 8월 12일 천안시가 개최한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완공 기념 안내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추진하는 공공옥외광고물 개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2억7천만 원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1억2천만 원을 직접 지원하고 천안시가 1억5천만 원의 매칭 예산을 투입했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강두 교수를 전문 디자인 마스터플래너로 투입해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했다.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됐다.사업을 통해 독립기념관 진입로 일대에 노후하거나 난립해 있던 공공옥외광고물 3종, 20개소가 정비·통합됐다.특히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뿌리·횃불·울림’을 각각 과거·현재·미래로 연결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한 절제된 형태의 안내간판을 설치해 국가 대표 역사공간에 걸맞은 관문 경관을 조성했다.독립기념관이 자리한 목천읍의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독립문화마을 기억의목천’도 새롭게 개발했다. 브랜드 디자인을 공공시설물에 적용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지역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은 주간에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야간에는 간접 조명을 활용해 진입로를 밝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독립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과 야간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차병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공제회와 천안시가 힘을 모아 과거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며 “새롭게 조성된 안내간판과 마을브랜드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경관 품격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필요한 예산 지원과 전문적인 자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차병준 한국옥외광고센터장을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목천읍 주민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목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사전 차담회를 시작으로 사업 설명과 기념사, 축사, 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옥외광고물 정비를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과 연계한 경관 개선 사업으로 확장했다. 향후에도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경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국
2026-08-19 08:3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