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돋보기]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추가 출연 추진…DDP 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
매출 감소 소상공인 사용료 환급·‘DDP 365 라이트쇼’ 상설화 추진
서울시가 서울디자인재단에 대한 추가 출연을 추진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사용료 환급과 ‘DDP 365 라이트쇼’ 상설화 등을 통해 DDP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대문 일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지난 8월 13일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출연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서울디자인재단에 추가로 재원을 출연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문화 확산과 디자인 산업 진흥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울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추가 출연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는 DDP 입점 업체 지원이다. 서울시는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환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 여건과 매출 감소로 부담이 커진 입점 업체의 경영 부담을 낮추려는 취지다.DDP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DDP 365 라이트쇼’를 상설화해 DDP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동대문 일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서울디자인재단은 DDP를 비롯해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서울새활용플라자센터 등 서울의 디자인 관련 시설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을 포함하는 대표적인 디자인·문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지방정부가 출자 또는 출연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서울시 조례 역시 출자·출연 기관에 재원을 출연하려면 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서울시는 이번 동의 절차를 거쳐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추가 출연을 통해 DDP 입점 소상공인 지원과 콘텐츠 확대가 실제 방문객 증가와 동대문 상권 활성화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향후 사업 성과를 가늠할 핵심이 될 전망이다.
김용국
2026-08-18 0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