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시민이 직접 견학 코스 기획하는 '도서관 학교' 운영…27일까지 신청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5-15 17:03:24
5월 28일~7월 2일 매주 목요일, 총 6강 15시간…전문가 특별강연 3강·시민 실습 3강 구성
28일 첫 강연, '88만 원 세대' 저자 우석훈 경제학자 '힘내라, 도서관' 주제로 강연
수료자 경기도서관 시민증 발급…해설·체험·독서 안내 등 견학 프로그램 자원봉사 연계 예정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서관이 '배우는 시민에서 움직이는 시민으로'를 주제로 도민이 직접 도서관 해설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2026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서관 누리집(library.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 미달 시 현장 추가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진행된다. 1~3강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강연은 '88만 원 세대' 저자 우석훈 경제학자가 저서 '힘내라, 도서관'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과 한국 경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6월 4일에는 김주영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사업부장이, 6월 11일에는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이 강연을 맡는다. 4~6강은 시민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기후 환경·인문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용자 유형에 맞춘 경기도서관 견학 코스를 직접 기획하고 시연하는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서관 시민증이 발급되며 맞춤형 해설·체험·독서 안내 활동 등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서관 학교는 시민이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도서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도민의 시선으로 경기도서관의 새로운 이용 경험과 콘텐츠를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자에서 기획자로 역할을 넓혀가는 시민 참여형 도서관 모델이 지역 문화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박지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퇴촌농협,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농 교류·농촌 관광 활성화·일손 돕기·재해복구 지원 등 농촌 지속가능 발전 기반 구축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지역경제 활성화…농촌-기업 상생협력 모델 마련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4일 광주시 퇴촌농협과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농 교류 추진,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관광 활성화, 농촌 일손 돕기 및 재해복구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침체된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퇴촌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과 농촌이 손잡는 이음운동이 경기도 농촌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2:10

경기도, 31개 시군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교육…올바른 식습관 형성 나서

지역
3~7세 대상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6월 4일 이천시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회 편식 예방·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 체험행사 연계…공연 참여 어려운 지역엔 비대면 교육 자료 제공
경기도가 4일 올해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연작인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은 색깔 도둑 칼라의 저주로 야수가 된 왕자를 벨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6월 4일 이천시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연계해 편식 예방·골고루 먹기·올바른 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위한 비대면 교육 자료도 별도 제공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딱딱한 교육 대신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식품안전을 전달하는 이번 시도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0:46

경기도여성가족재단,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내 11개 지역 YWCA 네트워크 연계…여성·가족 사업 협력·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추진 중장년 여성 1인 가구 신규 시범사업 공동 추진…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5일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및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YWCA 경기권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내 7개 지역 YWCA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지역 네트워크 연계,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콘텐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 내 중장년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신규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재단의 여성·가족 분야 사업 경험과 YWCA 경기권역협의회의 지역 네트워크가 연결돼 도민에게 더 가까운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정책 전문기관과 풀뿌리 지역 네트워크의 결합이 경기도 여성·가족 서비스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 2026-06-05 18:48:58